G마켓도 희망퇴직 공지…“근본적 체질 개선 위한 실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계열사 지마켓(G마켓)이 희망퇴직에 대해 오늘(27일) 오전 사내 임직원 대상 공지를 실시했다.
이날 지마켓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지마켓 정규직 중 근속 2년 이상인 자(입사일 기준 2022년 10월31일 이전 입사자)다.
신청기간은 오늘(27일)부터 10월11일까지며, 이들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특별 위로금으로 월 급여 기준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이 지급된다.
예컨대 근속 6년 미만은 월 급여에 근속연수를 6배 곱한 금액, 근속 19년 이하는 월 급여에 근속연수만큼을 곱한 금액, 20년 이상은 월 급여에 24배를 곱한 금액이 지급된다.
지마켓은 희망퇴직자의 재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고자 전문 위탁으로 맞춤형 1:1 컨설팅 또는 진로설계 및 취업/창업 교육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아울러, 희망퇴직이 승인된 직원에게는 최대 2개월의 무급휴직도 신청 가능하도록 했다.
G마켓 관계자는 “수년간 이어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위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선택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형권 지마켓 대표는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조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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