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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세대 화끈 입담"…HCN 시니어 전문 예능, 첫 화부터 반응 폭발

강소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HCN은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 베리미디어와 공동제작한 '제2의 결혼전쟁 - 살까말까'가 첫 화부터 시청자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2의 결혼전쟁 - 살까말까'는 황혼을 맞이한 부부들을 위한 시니어 전문 예능프로그램이다. 20년 이상 함께한 부부의 황혼 이혼이 늘고 있는 요즘, 5060세대 부부의 솔직한 이야기와 고민을 예능 형식으로 다뤘다.

메인 MC는 박미선, 장성규가 맡았다. 예능프로그램, 유튜브 채널 등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여온 두 MC와 함께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의 연예인 게스트들이 시니어 부부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에서는 첫 사랑이었던 남편이 바람둥이인 것을 알게 됐지만, 20년 간 참고 살아오다 결국 터져버린 아내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외에도 밖에서는 현모양처로 보이지만 집에서는 폭력적으로 돌변하는 아내와 살고 있는 ‘매 맞는 남편’, 아들 하나, 딸 셋의 단란한 가정이지만 '성 중독으로 고통받는 아내' 이야기 등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원조 야구여신’ 최희 아나운서가 함께해 결혼생활 경험담을 공유한다.

총 12화로 편성된 '제2의 결혼전쟁 - 살까말까'는 HCN,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의 지역채널과 베리미디어를 통해 매주 월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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