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중동 공략하는 지니언스, '자이텍스 두바이'서 EDR 제품 첫선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10-10 09: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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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지니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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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지니언스가 엔드포인트탐지및대응(EDR) 경쟁력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자이텍스 두바이(GITEX DUBAI) 2024'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이텍스는 1981년부터 열린 중동 대표 글로벌 정보기술(IT) 박람회다. 매년 약 70개국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참가자는 이곳에서 투자와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지니언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니안 EDR'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지니안 EDR은 단말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보 수집을 통해 위협 탐지, 분석, 대응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2018년 국내 시장에 첫 출시됐고, 공공과 민간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지니언스의 EDR 공공조달시장 점유율은 78% 수준이다.

지니언스는 국내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지니안 NAC(Network Access Control)를 도입 중인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미국법인장은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시장에 지니안EDR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확보한 글로벌 고객 대상으로 연동 가능성을 부각해 글로벌 EDR 시장에서 지니언스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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