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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APAC 사이버 보안 행사서 'AI 기반 문서관리' 전략 공유

김보민 기자
사이버 보안 행사 '사이버시큐리티월드아시아(CSWA) 2024'에 참가한 파수. [ⓒ파수]
사이버 보안 행사 '사이버시큐리티월드아시아(CSWA) 2024'에 참가한 파수. [ⓒ파수]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파수가 아시아태평양(APAC) 대표 사이버 보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관리와 데이터 보안 전략을 소개했다.

파수(대표 조규곤)는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사이버시큐리티월드아시아(CSWA) 2024'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문서 관리 플랫폼 '랩소디'와 'DSPM(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솔루션을 소개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호할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세션 발표와 함께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통합 데이터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

APAC 지역 영업 대표인 차성하 파수 과장이 문서 관리 플랫폼 랩소디를 중심으로 'AI 시대의 데이터 관리 및 보안(AI-Ready Data Management and Security)'에 대해 발표했다. 차 과장은 "생성형 AI를 통해 더 나은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AI 학습에 활용되는 조직 내 콘텐츠 관리가 중요하다"며"파수 랩소디는 데이터의 양, 질, 가용성과 보안 등 데이터 전체의 거버넌스를 향상시키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파수 랩소디는 문서 작업 후 저장만으로도 문서자산화, 분류, 버전 관리, 권한 관리 기능을 제공해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관리에 최적화돼 있다.

파수의 DSPM 솔루션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기업의 민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핵심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이하 FDR)'는 중요 데이터를 식별하고 민감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출하며 암호화, 분류, 격리, 권한 통제를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보안 위협의 양과 복잡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규제 요구사항이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다"며 "기본적인 보안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AI와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수는 전 세계 기업들이 가장 중요한 자산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을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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