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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니엄, 서비스나우 CMDB 통합한 패치관리 솔루션 출시

김보민 기자
[ⓒ태니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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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태니엄이 서비스나우 '설정 관리 데이터베이스(CMDB)'와 통합된 패치관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태니엄은 서비스나우 정보기술(IT) 오퍼레이션을 위한 '태니엄 패치 매니지먼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패치관리 생애주기(라이프사이클)을 자동화하고, 기존 패치관리 업무 복잡성으로 인한 비효율성을 제거하는 데 특화돼 있다. 서비스나우 IT 운영관리(ITOM) 및 보안관리(SecOps) 워크플로우와 작동하며, CMDB 자산 패치에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모든 IT 자산에 대한 가시성과 적용 가능한 패치를 식별하고, 변경 관리 워크플로우 및 승인에서 패치 배포를 자동화할 수 있다. 아울러 기본 서비스나우 리포트와 대시보드 기능을 활용해 패치 기록, 배포, 미해결 위험을 파악할 수 있다.

숀 갤러거(Shawn Gallagher) 태니엄 전략적 기술 제휴 담당 부사장은 "기업에서 패치 관리에 대한 표준 SLA를 충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 원인은 패치의 정확한 현재 상황을 파악하기가 어렵고, 복잡한 절차와 매우 오래 소요되는 패치 시간으로 인해 많은 수작업과 높은 인력 비용이 동반되지만 실질적인 패치의 효과를 산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패치 관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면서, 동시에 강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서비스나우와 이번 협력의 목표이자 성과"라며 "IT 운영팀은 서비스나우 IT오퍼레이션을 위한 패치 매니지먼트를 통해 패치관리를 위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자동화하며, 기존 IT 워크플로우와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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