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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차세대 스마트링 제작 SOXAI, ams OSRAM 협력

김문기 기자
日 차세대 스마트링 제작 SOXAI, ams OSRAM 협력 [사진=ams OSRAM]
日 차세대 스마트링 제작 SOXAI, ams OSRAM 협력 [사진=ams OSRAM]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ams OSRAM (지사장 강석원)은 일본 스마트링 개발 및 제조 벤처기업인 SOXAI가 건강 관리 솔루션인 차세대 SOXAI 스마트링을 생산하기 위해 자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10일 발표했다.

2021년에 설립된 스타트업 SOXAI는 일본 최초의 스마트링 생산 벤처기업이다. 2022년에는 스마트 링을 개발했다. SOXAI의 최신 세대 스마트 링 제품에는 ams OSRAM의 광범위한 센서 솔루션이 탑재될 예정이다.

새로운 SOXAI 스마트 링은 ams OSRAM의 PPG 센서 제품(FIREFLY E1608 CT DELSS1.12 LED, 멀티 칩 LED SFH 7015 및 칩 LED 포토다이오드 SFH 2703)을 비롯해, 이 스마트 링 제품용 배터리 충전기의 필수 구성 요소인 마이크로 SIDELED 2808 LW Y1SG-BFOO-GKJM-1-20-R18 및 마이크로 SIDELED LB Y1SG-T1U2-35-1-20-R18-Z 등이 탑재된다.

이들 LED 및 센서 제품들은 소형 크기와 투인원 적외선 및 가시광을 생성할 수 있다. 장시간 착용하도록 설계된 SOXAI 스마트 링에 필수적인 배터리 열 관리 및 기기의 전력 소비를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해준다는 설명이다.

폭 7.6mm, 두께 2.5mm, 무게 약 3g의 센서를 통해 세계 최소형 스마트링 타이틀을 가져가겠다는 포부다. 배터리는 60~120분 충전으로 최대 8일간 전력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SOXAI 스마트 링은 움직임을 통해 자동으로 활동을 감지하는 인공지능(AI) 내장 3D 가속도계 센서와 수면 및 건강 관련 이벤트를 측정하는 피부 온도 센서가 특징이며, 완전 방수 및 방진 성능도 제공한다. SOXAI는 현재 연간 2만~5만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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