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데이터산업협회, 대전 건양대와 AI·데이터 인재 양성 공동 협력

이안나 기자
[ⓒ 한국데이터산업협회]
[ⓒ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한국데이터산업협회는 건양대학교와 건양대 대전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AI·빅데이터 혁신인재 양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병선 회장과 건양대 AI·SW융합대학 김용석 학장을 비롯한 협회와 대학의 관계자들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AI·빅데이터 분야가 미래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핵심 요소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건양대와 협회 인프라를 연계·활용하는 등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협회 회원사들 건양대 산학협력단 연구 지원 ▲AI·SW 전공 건양대 학생들 인턴쉽, 취업박람회 참여 ▲양 기관 사업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송병선 회장은 “데이터 경제가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한데,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건양대가 우리나라 AI·빅데이터 산업을 떠받혀주는 인재의 요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대학은 향후 8년 간 총 사업비 약 24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대전·충남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지역 정주형 AX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AI·SW 융합인재 양성하고 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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