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산 나무심기 성금 기탁

배태용 기자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11일 그린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공장이 위치한 익산시와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나무심기 성금을 기탁했다. (오른쪽부터)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정헌율 익산시장, 김수성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이사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11일 그린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공장이 위치한 익산시와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나무심기 성금을 기탁했다. (오른쪽부터)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정헌율 익산시장, 김수성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이사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 김연섭)가 그린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공장이 위치한 익산시에 나무심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11일 익산시청에서 김연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윤성한 총괄공장장, 김세용 경영지원본부장,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수성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익산 녹색정원도시 만들기 동참 기탁식을 진행했다.

기탁금은 주요 수목을 구매하여 익산 내 공원 나무숲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산공장은 팔봉동과 삼기면 두 곳에 약 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이차전지에 들어가는 동박과 차세대 배터리 소재의 제조 및 R&D를 총괄하는 마더플랜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푸른익산만들기 나무심기에 성금을 기부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이번 지난해 익산시에서 그룹 사회공헌 활동인 'mom(맘)편한 놀이터' 조성사업을 하며 참여한 이후 두 번째 기업차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롯데 화학군의 2050년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그린생태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롯데화학군 기부플랫폼과 연계해 익산내 복지관에 연말 선물세트 지원 및 휴대용 소화용구 지원 사업 등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그린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랑배청개구리기를 지키기 위한 플로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태용 기자
tyba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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