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미코아 배터리머티리얼즈, 박상훈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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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10-15 13:30:52

고성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유미코아가 한국유미코아 배터리머티리얼즈 대표로 박상훈 전 솔라엣지 에너지 스토리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상훈 대표는 3M에서 아시아 지역 및 글로벌 제조와 공급망을 담당하는 운영 임원을 포함, 아태지역 린 식스 시그마 총괄 등 다양한 요직을 거쳤다. 유미코아 합류 직전에는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 기업인 솔라엣지 에너지 스토리지에서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직을 수행했다. 박 대표는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유미코아 배터리머티리얼즈는 1999년 충남 천안 외국인투자단지 내 설립돼 국내 최초로 배터리용 양극활물질을 생산해온 바 있다. 2005년에는 천안에 유미코아 최초 기술센터를 개소했고, 2022년에는 양극활물질 제조 공장이 있는 같은 산업단지 내 양극재 물질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고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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