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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각, 이유식 카테고리 강화…‘초록베베’ 17종 입점 판매

왕진화 기자
[ⓒ정육각]
[ⓒ정육각]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은 자회사 초록마을이 자체 기획·개발하는 영유아식 전문 자체브랜드(PB) ‘초록베베’ 상품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육각은 기존 인기 상품인 초신선 이유식용 한우 다짐육과의 시너지를 도모하며 이유식 카테고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육각 이유식 카테고리에 추가되는 초록베베 상품은 ▲유기농 쌀가루 ▲유기농 과일퓨레 ▲유기농 간식과 음료 ▲참기름·간장·육수티백 등 총 17종이다.

친환경 원재료 위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이유식 초기부터 중·후기, 완료기 및 유아식까지 아우르는 구색을 갖췄다. 추후 소비자 수요에 따라 초록베베 상품을 확대 입점할 예정이다.

정육각은 초안심 콘셉트의 초록베베 입점을 통해 식품 안전성에 민감한 영유아 부모까지 고객층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2020년 이유식 카테고리 론칭과 함께 판매를 시작한 ‘초신선 무항생제 이유식용 한우 우둔 다짐육’이 현재 정육각 전체 단일제품 중 단기 재구매율이 가장 높은 만큼, 연계 상품이 확대될 경우 해당 카테고리의 성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초록베베 입점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이유식 카테고리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해당 카테고리 상품 12%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큐레이션을 통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상차림 제품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윤현우 정육각 상품 총괄은 “올해 들어 과일, 채소, 곁들임, 육가공 카테고리를 신설한데 이어 이유식 카테고리 내 라인업 확장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은 물론 고객과 상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라며 “초신선 축·수산물을 중심으로 한 고품질 식생활이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품군 확장을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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