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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장 판로 확대" 스틸리언, 앱수트 키패드·백신 조달청 등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10-17 09: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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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스틸리언]
[ⓒ스틸리언]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스틸리언이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을 필두로 공공시장 판로를 확대한다.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키패드(Keypad)'와 '앱수트 AV'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제품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상용 소프트웨어로, 3자 단가계약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앱수트 키패드는 모바일 앱 및 웹에서 사용자가 입력하는 값을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가상 키패드를 사용하는 모든 모바일 앱 및 웹에 적용이 가능하다. 터치 좌표 변화, 무작위 배열, 입력값 암호화 등 기능을 제공해 중요 정보 탈취 시도를 예방할 수 있다.

앱수트 AV는 악성코드, 악성 모바일 앱을 탐지하는 스마트폰 전용 백신이다. 백신에 사용되는 엔진은 자체 보안기술연구소에서 악성 공격 패턴을 연구·개발해, 지속 향상되는 것이 특징이다. AV는 고객사 환경에 따라 인앱과 앱투앱 방식을 지원한다.

스틸리언은 이번 등록으로 앱수트 제품의 공공시장 진출 범위를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제품은 앱 위변조 방지 및 소스코드 난독화를 지원하는 앱수트 프리미엄에 이어, 같은 플랫폼에 추가됐다.

최근 스틸리언은 앱수트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급하기도 했다. 앱수트 공공 공급 사례로는 행정안전부, 대법원, 공군, 경찰청, 서울특별시, 한국전력공사, KBS,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ZERO Pay) 앱 등이 있다.

김병철 스틸리언 기술영업팀 팀장은 "기존 앱수트 프리미엄 제품에 이어 보안 키패드 및 백신까지 등록되어 기쁘다"며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앱수트가 널리 공급되고, 공공 부문 모바일 보안이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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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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