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교촌, F&B 특화 신규 물류관리 시스템 도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10-17 11: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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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는 전국 물류센터에 물류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운송관리시스템은 식음료 배송에 특화된 물류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인 플릿튠(Fleetune)과 협력해 구축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교촌은 전국 5곳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통해 물류 거점을 갖추고 전국 가맹점에 육계 등 핵심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다.

교촌은 새로운 물류 시스템을 전국 복합물류센터에 적용, 교촌의 물류 과정에 맞는 최적화된 통합 관리 솔루션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식자재의 품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시스템에는 ▲물류 배차 및 경로 최적화 기능이 탑재돼 다양한 신선 식자재들을 효율적으로 배송 가능할 수 있고 ▲물류 차량 위치 및 배송 현황, 식자재 도착 예상 시간 등 이동 데이터 확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며 ▲AI 기반의 최적 운송 경로 산정 시스템을 제공한다.

강석원 교촌에프앤비 물류본부장은 “이번 물류 운영 시스템의 고도화는 교촌 가맹점의 운영 편의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물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과 가맹점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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