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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플렉스, 유럽 최대 국제전시 참가...AMI 시장 공략

이안나 기자

엔릿 유럽 전시회 [ⓒ 누리플렉스]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에너지 IoT플랫폼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누리플렉스는 지난 22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국제전시회 ‘엔릿 유럽 2024’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엔릿 유럽 2024는 에너지 및 전력 분야에서 활약하는 700여개 글로벌 기업과 1만5000여명 방문객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전시회다.

누리플렉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무선통신방식을 지원하는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누리플렉스는 스마트에너지 솔루션(CEMS, Community Energy Convergence System)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AMI 기반 신재생에너지 관리시스템으로 에너지 생산, 저장, 공급 등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누리플렉스는 현재까지 국내외 51개 유틸리티 고객사에 약620만대(국내 410만대, 해외 210만대) 공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정훈 누리플렉스 대표는 “노르웨이와 스웨덴 등 유럽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한 AMI 프로젝트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AMI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AMI 수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내 IT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아프리카 및 중남미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에 스마트미터 등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올 하반기 매출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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