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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아이앤씨-신성이넥스, VAR 파트너십 체결…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 가속

양민하 기자
미라콤아이엔씨가 신성이넥스와 사업 확대를 위한 ‘VAR(Value Added Reseller)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신성이넥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미라콤 강석립 대표와 신성이넥스 이정선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미라콤아이앤씨]
미라콤아이엔씨가 신성이넥스와 사업 확대를 위한 ‘VAR(Value Added Reseller)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신성이넥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미라콤 강석립 대표와 신성이넥스 이정선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미라콤아이앤씨]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미라콤아이앤씨가 신성이넥스와 사업 확대를 위한 ‘VAR(Value Added Reseller)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스마트 제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미라콤의 ▲통합 제조 관리 솔루션 '넥스플랜트 MES플러스(Nexplant MESplus)' ▲설비 온라인 솔루션 '넥스플랜트 MES플러스 MC(Nexplant MESplus MC)' ▲애플리케이션 통합 솔루션 '하이웨이 101(Highway 101)'을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제품군의 기술 지원, 판매, 구축, 서비스 등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미라콤아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신성이넥스의 기존 고객을 포함한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영업 확대가 가능해 자사 솔루션을 보다 넓은 시장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중견 및 중소기업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미라콤아이앤씨는 1998년 반도체 업종의 생산 관리 시스템(MES)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26년간 여러 산업 분야에 특화된 MES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여 왔다.

신성이넥스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K-스마트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신성이엔지의 경기 용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포함해 풍부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수주 산업 기반의 제조 특화 전사적 자원 관리(ERP)·공급자 관계 관리(SRM) 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친환경 데이터 센터 구축 등 중견∙중소 기업 IT 인프라 구축 사업도 활발히 확장 중이다.

미라콤아이앤씨 관계자는 "신성이넥스가 미라콤아이앤씨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판매하는 한편, 고객의 요구에 맞춰 커스텀 기능을 개발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미라콤아이앤씨에서는 신성이넥스에 솔루션 라이선스와 더불어 기술 지원,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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