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물,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플랫폼으로 관리한다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기록물통합서비스플랫폼(이하 플랫폼)’을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플랫폼은 기존 기록관리시스템을 클라우드 기술 기반으로 전면 개선해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기록물을 빠짐없이 관리하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그간 국가기록물은 통합된 검색 방법이 없어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기록물을 실제 활용하기 어렵고, 전년도 생산 기록물을 이관할 때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됐다.
앞으로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과거 생산된 기록물을 쉽고 빠르게 검색하고, 전자기록물 이관 업무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통합검색’ 기능으로 과거 전자기록물의 본문뿐만 아니라 붙임파일까지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과거에 비해 검색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11.63초→0.71초)됐다.
전자기록물에 대한 이관 및 관리 단계는 3단계에서 2단계로 간소화했다. 기존 ‘생산→단기관리→장기보존’ 3단계 절차를 ‘생산·단기관리→장기보존’ 2단계로 줄였다. 생산→단기관리 단계의 이관 업무에는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업무를 단순화했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기조에 맞춰 국가기록관리 시스템을 플랫폼 체제로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심화시대에 걸맞도록 기록물 서비스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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