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엔비디아, AI 데이터센터 위한 전원·냉각 레퍼런스 아키텍처 공동 개발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버티브와 엔비디아가 협력을 통해 AI 및 가속 컴퓨팅 확산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버티브는 엔비디아와 함께 AI 데이터센터로의 전환을 돕는 7MW 전력·냉각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공동 개발을 통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에 최적화돼 AI 워크로드의 신속한 배포와 확장성을 지원한다.
버티브 관계자는 "고성능 AI 작업을 수행하는 데 특화된 데이터센터용 컴퓨팅 시스템인 GB200 NVL72 플랫폼의 냉각 및 전원 부분에 버티브의 솔루션이 적용되며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버티브에 따르면 해당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엔비디아 GB200 NVL72 액체냉각 랙 스케일 플랫폼의 구축을 가속화하며, 랙당 최대 132kW를 지원한다. 인프라 설계에 대한 엔드투엔드 접근 방식을 채택해 기존 및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배포 속도, 성능, 복원력, 비용, 에너지 효율 및 확장성을 최적화한다.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엔비디아 GB200 NVL72 설계용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사전 구성된 모듈을 통한 신속한 배포 및 개조 ▲공간을 최대 40% 절약하는 공간 절약형 전원 관리 ▲연간 냉각 비용을 최대 20% 절감하는 에너지 효율적 냉각 ▲리튬 이온 배터리와 차세대 무정전전원장치(UPS)를 통한 동적 워크로드 관리 등 이점을 제공한다.
지오다노 알베르타치 버티브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으로 고객이 AI 데이터센터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버티브는 AI 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요구를 충족하는 인프라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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