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톤, US 사이버 디펜스콘에서 운영기술 보안분야 단독 수상 쾌거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센스톤(대표 유창훈)의 글로벌 헤드쿼터 스위치(swIDch)가 전세계 정보보안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업 및 솔루션에게 수여하는 탑 인포섹 이노베이터 어워즈 2024(Top InfoSec Innovator Awards 2024)에서 운영 기술(OT) 보안 분야의 유망기업 (Hot Company)으로 단독 선정됐다.
사실상 불모지나 다름 없던 프로그래밍 제어장치(PLC,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의 인증 고도화 작업을 위해 글로벌 PLC 제조업체들과 함께 시장을 선도해가는 센스톤은 이번 수상으로 혁신적인 OT 보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보여줬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탑 인포섹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뛰어난 혁신과 잠재력을 보여준 기업 및 솔루션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10억 달러의 기업가치 돌파로 주목받은 이스라엘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기업 아르미스(Armis)를 비롯해,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호넷시큐리티(Hornetsecurity) 등이 이 시상식을 통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심사위원으로는 사이버 디펜스 미디어 그룹 설립자이자 유명 사이버 보안 전문가인 개리 밀레프스키(Gary Miliefsky)를 비롯해, 사이버 방어 및 신기술 전문가인 린지 폴리 데 로페즈 박사(Dr. Lindsey Polley de Lopez), 미국 CIA의 벤처 캐피털 부서인 인큐텔(In-Q-Tel)의 케이티 그레이(Katie Gray) 투자 전문가, 앨리지스사이버(AllegisCyber)의 창립자이자 유명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로버트 R. 애커먼 주니어(Robert R. Ackerman Jr.) 등이 참가하여, 그 어느 때보다 경쟁률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수상자들은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사이버 디펜스 콘(CyberdefenseCon)에서 트로피를 수상하게 된다.
개리 밀레프스키 탑 인포섹 이노베이터 어워즈 심사위원장은 "swIDch는 미래의 보안 위협을 인지하고,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OT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과 창의적인 전략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우리가 요구하는 혁신적인 정신을 잘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센스톤은 이번에 OT 분야에서의 혁신적 성과를 바탕으로 '탑 인포섹 이노베이터 어워즈 - 운영 기술(OT) 보안 분야 유망기업 '에 선정되며 국내외 인증 보안 시장에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센스톤은 독일 PLC 제조사 중 하나인 피닉스 컨택트(Phoenix Contact)의 마켓 플레이스에서 PLC 인증 보안 솔루션을 가장 먼저 상용화 하였으며, 국내 LS일렉트릭을 비롯해 세계 5대 PLC 제조사 중 2개사와 개념검증(PoC) 및 최소 기능제품(MVP)를 진행했다. 또한, 원격단말장치(RTU), 분산제어시스템(DCS), 감시 제어 및 데이터 수집(SCADA), 공정과 운영자간 인터페이스(HMI) 등 PLC와 유사한 문제를 갖고 있는 영역으로 OT 인증 분야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유창훈 센스톤 및 swIDch 대표는 “센스톤의 OTAC 기술이 OT 영역내 PLC, DCS, RTU 등의 치명적 원격접속 보안 취약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장점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사업화가 진행되는 중에 이러한 객관적 평가를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에너지, 가스, 상하수도, 원자력 등 주요 국가 기간 산업에서 OT 시스템의 보안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 및 기관, 나아가 세계 각국 정부가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증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여 대한민국 보안 기업으로서 글로벌 OT 인증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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