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3분기 영업익 14억원 흑자전환… 퍼블리싱 신작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대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컴투스는 7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2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0.1% 하락,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각각 4.5% 오르고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각각 92.1% 상승, 91.5% 감소했다.
대표 게임들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어 전년과 유사한 매출을 기록했고, 자회사 콘텐츠 제작 매출이 본격화되며 작년과 유사한 매출 규모를 유지했다.
다만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매출은 1342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1%, 전년 동기 대비로는 2.4% 하락했다.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효과가 제거된 데 따른 영향이다. 그나마 야구게임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게임사업의 해외 매출은 약 69.1%로, 북미 28.2%, 아시아 24.4%, 유럽 14.2% 등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흥행 기록을 보이고 있다.
효율화 기조에 따라 영업이용은 연결 기준 171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1%, 3.4% 줄었다. 별도 기준으로도 각각 12.3% 감소하고 2.9% 오른 1274억원이었다.
컴투스는 지속 성장하는 주력 게임 라인업에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등을 더해 다양한 장르의 히트작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표 게임 ‘서머너즈워’는 8회째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4’ 월드 파이널과 10주년 연말 프로모션 등을 통해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간다.
여기에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들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일본 야구 게임 시장을 겨냥한 기대작 ‘프로야구라이징’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컴투스의 20여년 야구 게임 개발 노하우를 집대성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리얼리티를 살려, 일본 야구 게임 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퍼블리싱 라인업인 AAA급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더스타라이트’도 내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유명 디렉터들이 참여해 탄탄한 스토리와 고퀄리티 아트 및 사운드 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PC∙모바일∙콘솔의 크로스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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