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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 정보통신 기획평가원장상 수상

이안나 기자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 [ⓒ 위세아이텍]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 [ⓒ 위세아이텍]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김다산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4 ICT R&D 주간’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다산 대표는 다양한 ICT 관련 국가 연구과제에서 총괄책임자 및 연구원으로서 기술 성과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특히 AI 기반 미술품 가격 예측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미술시장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 과제에서 위세아이텍은 약 12억건 미술품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미술품 가격 예측 및 거래 트렌드 시각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부족했던 미술품 데이터를 기술적으로 보완하고 미술품 가치 예측 정확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대표는 올해 실감콘텐츠핵심기술개발사업 중 하나인 정신질환·통증 관리를 위한 뇌·컴퓨터·인터페이스(BCI) 기반 디지털 의료기술 연구과제 총괄책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과 만성 통증 치료에서 약물 의존도를 낮추고, 비중독성 통증 관리가 가능해진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이번 수상은 ICT 기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모든 임직원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혁신을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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