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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3분기 순익 910억원…전년비 77%↑

권유승 기자
한화손해보험 본사 전경.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본사 전경. ⓒ한화손해보험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3분기 누적 순익은 3457억원으로 전녀 동기 대비 36.3% 늘었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3.0% 증가한 4조3057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5475억원으로 16.6% 증가했다. 지난 9월 말 보유계약 CSM 잔액은 3조9384억원이다.

경과조치 후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15.0%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여성보험과 같은 고가치 상품 중심으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고 새로운 보장영역을 개척하는 등 상품경쟁력과 손해율, 유지율 등의 효율지표에 대한 관리도 함께 강화해왔다"며 "4분기에도 CSM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유승 기자
ky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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