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테크, 전지 검사장비 잇단 수주…현대차⋅부산테크노파크와 공급계약 [소부장박대리]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이차전지 검사 진단 전문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가 현대차, 부산테크노파크와 연이어 연료전지 검사 장비를 공급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12일 민테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1일, 현대자동차와 수소차 연료전지 검사용 전자부하기 6세트를 2025년 5월까지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지난달 체결된 4세트 공급 계약을 포함, 총 19억 8700만원으로 전년도 매출액의 11.3%에 해당하는 규모다.
민테크가 현대자동차에 공급하기로 한 전자부하기는 수소차 연료전지의 출력특성 분석, 효율성 및 안정성 시험, 내구성 및 수명평가 그리고 최적의 운전조건 설정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장비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수소차 연료전지 성능의 정확한 평가, 다양한 부하상태에서의 특성 파악, 연료전지 시스템의 개선과 최적화를 위한 필수장비가 전자부하기"라며, "특히 수소차 연료전지의 실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하조건에 따른 세밀한 시뮬레이션이 중요해서 장비의 신뢰성이 높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어 금일 민테크는 부산테크노파크와 재사용 배터리 모듈 잔존수명 및 환경 검사 시스템 2세트를 25년 상반기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5억 8000만원으로 전년도 매출액의 9%에 해당한다.
전기차에 사용하고 회수되는 배터리는 성능검사를 통해 등급을 분류, 재사용⋅재활용 여부를 판단한다. 재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모듈 단위로 해체 후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으로 재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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