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큐어,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수상…주인공 '오네스(AUNES)'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정보기술(IT) 보안 기업 엔시큐어가 서비스 성능 예측 및 진단 시스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엔시큐어(대표 문성준)는 '2024 제19회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자사 '오네스(AUNES)'가 정보기술 소프트웨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최신 IT와 우수 개발업체 및 지식정보혁신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370여개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6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엔시큐어 오네스는 대용량 트래픽 흐름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프라 서비스 장애 원인을 탐지, 분석, 해결해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솔루션이다. 자체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상 트래픽을 실시간 수집 및 분석해, 장애 위협 알고리즘을 통해 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1초 단위로 구간별 서비스 성능 문제를 탐지하고, 트래픽을 포함한 모든 세션의 서비스 지연 상황과 요소를 표출한다. 패킷 미러링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운영 부하가 발생하지 않아 조직 규모와 특성에 상관없이 적용이 가능하다.
오네스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출시된 '영상 오네스 포 CCTV'는 CCTV 영상 정보와 품질, 서비스 단절 및 손실, 지연 문제 등을 모니터링 및 분석하도록 지원한다. CCTV 관리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문성준 엔시큐어 대표는 "지난달 오네스 2.0 버전이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데에 이어 이번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증명했다"며 "인공지능(AI) 예측 기술의 접목과 함께 CCTV 서비스 운영 관리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더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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