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우리은행 본점 추가 압수수색…전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관련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검찰이 우리은행 본점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남부지검은 18일 오전 손태승 전 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은행장 사무실 등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하면서 내부 문서, 결재 기록,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에는 우리은행 본점 여신감리부서와 신도림·선릉금융센터 등을, 지난달에는 손 전 회장의 자택과 우리은행 전·현직 관계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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