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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거워진 시장… 빗썸 "총 300억원 선물 지급" 공격 마켓팅 포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11-18 16: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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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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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최근 비트코인이 9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가장자산거래소들도 오랜만에 재연된 '불장'을 다시 경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빗썸이 최대 1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등 공격적인 고객 마케팅에 나서 주목된다.

빗썸은 창립 11주년을 맞아 이용자에게 총 300억 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고객확인(KYC)을 끝낸 이용자는 최소 5천원에서 최대 1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 혹은 원화(KRW)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혜택은 21일 오후 4시부터 12월 31일 24시까지 빗썸 혜택존 내 랜덤박스에서 수령 가능하다. 선물은 랜덤으로 지급되는데 5만원 이하는 원화로, 5만원 초과는 비트코인(20일 종가 기준)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비트코인, 원화는 1회 이상 거래 후 출금이 가능하고 12월 31일까지 미수령하거나 거래를 하지 않으면 익영업일에 자동 소멸된다

한편 빗썸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진행한 약 600억 원 상당의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가 지난 17일부로 종료됐다. 이 기간 동안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적용 받았던 회원에게는 ‘0.04% 최저 수수료 쿠폰’ 혜택이 30일간 자동으로 적용되며, 유효기간 만료 전 기간 연장 진행 시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수료 무료 미적용 회원은 최저 수수료 쿠폰 등록을 통해 30일간 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만료 전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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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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