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검사 연장, 전 부행장 구속기소… 금융당국·검찰 우리금융 ‘압박’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금융당국이 10월 7일부터 지난 15일로 끝난 우리금융·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일주일에 연장한 가운데 검찰이 우리은행 전 부행장 A씨를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과 관련해 특정경제 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18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금융조사1부는 우리은행 관계사 대표인 A씨(전 우리은행 부행장)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5월 사이 약 154억 원(총 4건)의 불법대출을 승인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현재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350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건 검사 결과를 금감원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에는 우리은행 본점 여신감리부서와 신도림·선릉금융센터 등을, 지난달에는 손 전 회장의 자택과 우리은행 전·현직 관계자 사무실 등을, 이날은 우리금융 회장과 우리은행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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