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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리금융 이사진,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결정

강기훈 기자
ⓒ 우리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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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임기를 이어나갈 수 없게 됐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이사들은 이날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연임이 어렵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사회에 참석한 사외이사 7명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 소속돼 차기 행장 후보를 추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자리에서 사외이사 전원은 조 행장이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에 피의자로 적시된 이상 연임은 힘들다고 판단했다.

최종 우리은행장 후보는 11월 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강기훈 기자
kk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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