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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12월 ‘놀 유니버스’로 법인 통합

이나연 기자
[ⓒ 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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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야놀자 자회사인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주식회사 놀유니버스’로 재탄생한다.

22일 야놀자는 다음 달 27일을 합병기일로 야놀자 플랫폼·인터파크트리플 통합 법인 ‘주식회사 놀유니버스(Nol Universe)’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달 초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신고 승인을 통보받았고, 지난 11일에는 인터파크트리플 임시 주주총회에서 양사 간 합병을 승인받았다.

야놀자 측은 “양사 합병으로 각기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 노하우 등을 결합,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급변하는 여행 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놀자는 지난 8월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을 연내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하는 계획을 예고한 바 있다. 일상 속 모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놀 유니버스’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에서다.

당시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변화를 통해 플랫폼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메가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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