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 펑크랜드에 2D 판타지 MMORPG ‘세븐엔젤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슈퍼캣은 자사 인디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에 2D 판타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엔젤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븐엔젤스는 펑크랜드 내 인기 게임 순위 최장기 1위 타이틀을 보유한 게임 개발자 ‘무법자’의 신작이다. 펑크랜드 초창기부터 꾸준히 활동하며 매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실력파 개발자다. 지난해 출시한 ‘아스란전기’ 역시 큰 인기를 얻으며 작년 펑크랜드 연간 매출 2위에 오른 바 있다.
세븐엔젤스는 아르테리온 대륙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종족과 세력 간의 다툼을 그린 판타지 2D MMORPG다. 신의 대천사로서 세상을 구하는 거대 세계관 속에서 다양한 모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퀘스트 기반의 콘텐츠가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다.
이용자는 물리 계열과 주문 계열로 구분되는 직업군 중 하나를 택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스킬의 조합에 따라 전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정 등급의 스킬을 강화해 더 빠른 성장을 도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세팅에 따른 효율적인 자동 사냥을 지원해 쉽게 경험치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각종 업적과 장비, 재료 등을 소모해 총 22개의 스탯을 강화하는 등 끊임없이 성장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레이드 및 원정대를 통해 동료들과 함께 미션을 달성하고 보상을 획득하는 협동의 재미를 강조했고, 이용자 간 집단 전투가 핵심인 공성전과 1대1 토너먼트 형태의 콜로세움 등 PVP(이용자간대전)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생활형 콘텐츠, 개인 간 거래를 지원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무법자는 “신작 세븐엔젤스는 탄탄한 서사와 세계관 안에서 무한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라며 “많은 관심 덕에 사전 예약자 1만명을 돌파하며 플랫폼 내 최대 기록을 경신한 만큼 장기간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펑크랜드는 게임 제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종합 게임 플랫폼이다. AI(인공지능) 이미지 생성기, AI 자동 번역, 개발자 콘솔 등 다양한 개발 편의 기능을 제공 중이며, 이용자와 개발자가 유기적으로 선순환하는 게임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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