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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지난달 해외주식 월간 거래대금 30조 돌파…연초 대비 430% 급등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12-03 15: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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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토스증권 CI. ⓒ토스증권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토스증권은 3일 지난달 해외주식 월간 거래대금이 30조원을 돌파하며 서비스 출시 3년 만에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한 달간 해외주식 거래대금(매수/매도 금액의 합)은 30조5400억 원으로, 이는 10월 거래대금이 21조원을 상회한 데 이은 두 달 연속 성과다.

연초대비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약 430%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해외주식 투자자도 50% 늘었다.

올해 들어 미국주식 투자자 증가세가 나타나는 가운데(지난해 대비 예탁결제원 기준) 토스증권의 주식모으기 수수료 무료화, 투자자들의 건전한 토론이 가능한 커뮤니티 등이 거래 활성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빠른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누구나 토스증권 고객이기만 하면 편리하게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스증권은 지난 2021년 12월 해외주식 위탁매매 서비스를 출시한 뒤 2022년에는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데이마켓 등 거래 시간 확대, 토스증권PC(WTS)의 채널 확대를 통해 고객 친화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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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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