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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부처 업무 차질없이 수행해달라"

강소현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진행된 브리핑에서 과학기술·디지털 분야 성과를 말하고 있다. [ⓒ 디지털데일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진행된 브리핑에서 과학기술·디지털 분야 성과를 말하고 있다. [ⓒ 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처 업무에 차질 없는 수행을 당부했다.

유 장관은 비상계엄령이 해제된 4일 오전 간부들을 소집해 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후속대책을 논의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유 장관과 차관을 비롯한 간부들은 이날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했다. 당초 유 장관은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디지털 금융안전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역시 미래산업기반기술 분야 연구현장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

이날 회의에선 포털과 통신망 등의 운영 상황도 공유됐다. 전날(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트래픽이 몰리면서 네이버·다음 카페의 접속과 댓글 달기 등 일부 기능에서 장애가 빚어진 바 있다. 현재 해당 기능들은 정상화됐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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