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어, NH농협은행 오픈소스 관리포털 구축 완료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에스코어가 NH농협은행 대상으로 오픈소스 관리포털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NH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동시에 업무자동화(RPA)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도 실현했다.
에스코어는 지난 6일 NH농협은행 임직원 대상 ‘오픈소스 관리포털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에스코어는 이 프로젝트 구축으로 금융권 대상 오픈소스 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6월부터 6개월간 수행됐다. 금융감독원이 발행한 ‘금융분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 관리 안내서’ 가이드라인을 충족하고, 오픈소스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진행됐다.
에스코어는 오픈소스 관리포털 구축과 오픈소스 거버넌스 컨설팅 두 영역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먼저 오픈소스 관리 정책과 절차를 수립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해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이어 NH농협은행 오픈소스 사용 현황과 임직원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내부 업무 시스템과 연계된 통합 관리포털을 구축했다.
NH농협은행 오픈소스 관리포털은 오픈소스 반입부터 사용까지 활용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사용 현황 및 리스크 관리 기능을 최적화한 게 특징이다. 또한 산재 돼있던 오픈소스 저장소 통합 및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반입 절차를 RPA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단축 및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향후 에스코어와 NH농협은행은 공신력 있는 오픈소스 관리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ISO 5230 오픈체인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금융권 오픈소스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NH농협은행 IT기획부 IT품질관리팀 한윤희 팀장은 “오픈소스 관리포털 구축은 NH농협은행 오픈소스 관리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에스코어 오픈소스사업팀 서성한 팀장은 “에스코어는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속 가능한 오픈소스 관리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고객이 기술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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