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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OTT포럼 3대 회장에 안정상 교수 취임

강소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한국OTT포럼 차기 회장으로 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가 선임됐다.

한국OTT포럼은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대 회장 문철수 교수에 이어 3대 회장에 안 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안 교수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同 대학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사)입법정책연구회 부회장,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전문위원,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및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경영법률학회 이사, 한국OTT포럼 수석부회장, 공공미디어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한국방송학회·한국언론학회·한국언론정보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정상 신임 회장은 "국내 OTT의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OTT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정책 및 입법적 개선책을 제안하겠다"라며 "나아가 OTT와 레거시 미디어 간 공정경쟁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국 OTT가 글로벌시장에서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OTT포럼에는 미디어분야 관련 전문가·교수·사업자·연구자·MCN 및 미디어콘텐츠 관련 협단체·정당의 정책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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