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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오프라인 제품 수리 서비스 전국 확대

김문기 기자
HP-하이마트 접수 대행 서비스 확대 [사진=HP]
HP-하이마트 접수 대행 서비스 확대 [사진=HP]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HP(지사장 김대환)는 주요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제품 수리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HP는 롯데 하이마트와 협업으로 전국서 제품 수리를 맡길 수 있는 ‘하이마트 접수 대행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하이마트 접수 대행 서비스는 사용자가 고장난 제품을 가까운 롯데 하이마트 홈센터에 맡기면 HP 공인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 후 동일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 325개의 전 롯데 하이마트 매장에서 모든 HP 소비자용 노트북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전문 상담사를 통한 맞춤 제품 상담도 함께 지원한다.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제품 수리 접수 및 수령이 가능하다.

HP는 고객 서비스에 높은 가치를 두는 국내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해,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서만 이례적으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는 “HP는 고객 우선(Customer First) 전략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철저한 제품 품질 관리를 통해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HP는 국내 주요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최상의 서비스와 체계적인 고객 서비스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한국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마트 접수 대행 서비스는 일부 지점에서 약 7개월 간 시범 운영을 마치고 현재 전국 롯데 하이마트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가까운 지원 센터에 대한 정보는 HP 코리아 카카오톡 채널 ‘제품수리’ 메뉴에서 ‘센터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HP 코리아는 수도권 및 각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90여 개의 서비스센터에서 공인 엔지니어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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