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비상경영 돌입… 여영현 대표 "저성장 위기대응"
- "조기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 공유 및 저성장 시대 효율적 사업추진 모색"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연체율 증가 등 경영지표에서 적신호가 들어온 농협 상호금융이 비상경영을 선언했다.
농협중앙회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사진)는 "정부의 경제 성장률 1%대 전망 등 저성장 시대로의 진입에 따른 농협상호금융의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을 위해 비상경영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상호금융부문 팀장급 이상 전 임직원들이 농협중앙교육원에 모여 변화와 혁신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15일 전남 나주, 16일 대구까지 전국 3개 권역에서 농축협 신용사업 전문 경영인인 상임이사·전무 1111명과 함께 조기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효율적 사업추진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여영현 대표는 “농협상호금융이 국내 최대 금융기관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전국 농축협과 중앙회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며,“앞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상호금융을 구현하는데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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