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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 천명재 CSO 임명…그룹 통합 보안체계 강화

김보민 기자
천명재 지란지교소프트 최고보안책임자(CSO) [ⓒ지란지교소프트]
천명재 지란지교소프트 최고보안책임자(CSO) [ⓒ지란지교소프트]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지란지교소프트가 새로운 최고보안책임자(CSO)를 임명해 그룹 보안 체계를 강화한다.

지란지교소프트(대표 박승애)는 천명재 전 지란지교시큐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임 CSO 겸 그룹 대표 CSO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명은 그룹 전체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제품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다.

천명재 CSO는 2002년 지란지교소프트에 입사해 스팸스나이퍼, 메일스크린, 다큐원 등 보안 솔루션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후 2014년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지란지교시큐리티에서 CTO로 재직했다.

천 CSO는 지란지교그룹에서 20년 넘게 보안과 개발 전문가로 쌓은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통합 보안 정책 수립과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위협 환경에 대응할 보안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고, 기업 제품에 대한 신뢰를 강화할 방침이다.

천 CSO는 "오랜 시간 지란지교소프트와 함께하며 성장과 변화를 경험해왔던 만큼, 이번 역할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객과 기업 자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그룹 차원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대내외 신뢰를 탄탄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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