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 “美, 가상자산에 적극적… 우리도 제도화 움직임 빨리할 것”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국내 가상자산 관련 제도화 움직임에 대한 보폭을 빠르게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면서 동향 등을 참고해 당국의 변화를 예고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으로 볼 때 앞으로 미국이 기존에 가상자산에 갖고 있던 입장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는 가상자산 정책을 운영하면서 육성, 투자자 보호에서 균형점을 고민해왔다”며 “그런데 미국의 정책 변화에 따라 다른 국가들의 정책 변화도 있을 수 있다. 국제적인 동향을 참고해 (가상자산) 제도화 보폭을 좀 더 빠르게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가상자산 법인 계좌 허용에 대해선 “가급적 이른 시간 내 입장을 정해서 말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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