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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시니어 작가가 만든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2-11 18: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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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카카오가 시니어 작가와 협업한 이모티콘과 굿즈를 출시했다.

카카오는 90대 드로잉 작가 여유재순, 대한민국 1세대 순정만화 작가 민애니, 70대 색연필 수채화 작가 김성일, 표현주의 작가 금동원 등 총 4명의 시니어 작가 신규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카카오는 19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시니어 작가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타이틀의 기획전을 연다. 시니어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해 디자인한 폰케이스, 키링, 담요, 손수건, 다용도 클리너 등 총 8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판매된 굿즈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카카오 이모티콘은 앞서 지난 2011년 11월 카카오톡에서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카카오가 만든 이모티콘 생태계는 ‘이모티콘 작가’라는 새로운 직업을 탄생시켰고, 수많은 사람들이 창작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와싸는 평가다.

여유재순 시니어 작가(91세)는 “창작자와 이용자를 이어주는 카카오 이모티콘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이용자들이 시니어 작가들의 이모티콘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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