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판으로 돈 몰린다"… 5대 가상자산거래소 지난달 예치금 10조원↑, 1년새 104% 급증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지난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5곳(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의 총 예치금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가상자산거래소 원화 예치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5곳의 총 예치금은 10조65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5조2154억 원과 비교해 104% 급증한 수치다.
거래소 중 업비트가 가장 많은 원화 예치금을 유입해 1년 전 4조415억 원에서 3조7147억 원 증가한 7조7562억 원을, 같은 기간 빗썸은 1조5299억 원 증가한 2조5184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코인원과 코빗, 고팍스는 지난달 각각 2383억 원, 1311억 원, 121억 원의 원화 예치금을 기록했다.
한편 원화 예치금은 가상자산 대통령을 자처한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해 11월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11월 원화 예치금은 전달(10월)대비 88% 증가한 8조8323억 원을 기록했고 12월에는 10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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