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가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위한 웹 기반 전자구매 SaaS 서비스(SRM SaaS) ‘UniPRO for SaaS’를 공식 출시했다.

‘UniPRO for SaaS’는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을 유지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 운영을 원하는 기업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업들은 IT 환경과 요구사항에 맞춰 최적의 솔루션을 선택해 빠른 도입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기업의 구매 프로세스를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업무별 모듈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데이터 설정만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기업의 필요에 따라 ‘Simple’, ‘Standard’, ‘Premium’ 세 가지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점진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또한, 필요한 기능만 선택하여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유니포스트는 이번 SaaS 출시를 통해 기업의 구매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매 요청부터 입찰 및 견적, 품의 및 단가 협상, 계약 체결, 발주 및 납품, 검수 및 입고, 마감 및 매입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해 업무 속도를 높이고 오류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협력업체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어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기업 IT 환경이 클라우드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구매 업무에서도 SaaS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니포스트는 자동차, 기계, 전자, 화학, 유통 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구매 분야의 SaaS 시장 공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유니포스트 김계원 대표는 “구매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이 ‘UniPRO for SaaS’를 도입함으로써 업무 전문성과 시스템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이 SaaS 기반 구매 업무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안정적인 운영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포스트는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래에셋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더욱 견고한 기업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SaaS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