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공시지원금 ‘더블로 가’...“갤럭시 S25 최대 50만원”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휴대폰 단말기 공시지원금 한도를 일제히 인상했다. 최대 24만원대 수준이었던 공시지원금이 최대 50만원까지 올라가면서, 일정 조건을 충족한 이용자 입장에서는 삼성전자 신규 플래그쉽 모델 ‘갤럭시S25’ 실구매 가격도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기존 8만원~24만5000원 수준이었던 공시지원금을 23만4000원~50만원으로 상향했다. KT도 24만원이었던 공시지원금 한도를 50만원으로 올렸으며, LG유플러스도 5만2000원~23만원 규모 공시지원금을 17만5000원~50만원으로 인상했다.
아이폰 및 갤럭시S25 등 주요 휴대폰 기기가 출시됨에 따라 통신사별로 이용자 유치 경쟁도 본격화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로 번호이동 및 신규가입, 기기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일정 기간 동안 요금제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받을 수 있는 기기 구매 지원금이다. 출고가에서 일정 금액을 할인 받아 신규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어 통신사의 소비자 유치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마케팅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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