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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 출시

문대찬 기자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캐주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스피릿 테일즈’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피릿 테일즈는 ‘히어로즈 테일즈’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이위 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캐주얼 MMORPG다.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해 모바일과 PC를 오가며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피릿 테일즈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쾌속성장을 전면에 내세운 게임이다. 총 40여 종에 이르는 정령들과 함께 도시, 하늘섬, 바다, 동굴, 숲, 설원 등으로 구성된 9개 월드맵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총 5종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전투 스타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직업과 성별마다 존재하는 화려한 코스튬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전투에 배치되는 총 3마리의 정령들은 ‘탱킹’, ‘딜 보조’, ‘버프’ 등 고유 스킬을 보유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배가시킬 수 있다. 정령 수집과 육성은 강력한 성장의 한 축이 된다.

쾌속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콘텐츠들도 눈길을 끈다. ‘요일 던전’과 ‘악마퇴치’에서는 캐릭터 레벨과 직업, 스킬 등을 성장시킬 수 있는 주요 재화를 얻을 수 있다. ‘세계수’와 ‘정령 파견’에서는 정령 성장 및 각성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필수 성장 재화 ‘정령석’을 얻기 위해서는 ‘드래곤 설원’과 ‘고대 유적’에 참여하면 된다. ‘콜로세움 토너먼트’, ‘챔피언스 리그’ 등 PvP 콘텐츠도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대찬 기자
freez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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