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조주완 LG전자 사장, 故 한종희 부회장에 애도 목소리…"韓 전자산업 발전에 기여하셨다"

옥송이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25일 진행한 제23기 LG전자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25일 진행한 제23기 LG전자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25일 별세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조 사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종희 부회장께서는 한국의 전자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며, "37년간 회사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많은 기여를 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부회장 별세를) 참 아쉽게 생각하고, 삼성전자 여러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재계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심장마비 증세로 인해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고인은 TV 사업 글로벌 1등을 이끌었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세트부문장 및 DA 사업부장으로서 최선을 다해오셨다"고 밝혔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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