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이상민 신임 대표이사 선임…"올해를 도약의 해로 만들 것" [소부장박대리]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이상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본격적인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SKIET는 2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상민 사장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SK이노베이션 연구원을 시작으로 사업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력을 쌓은 기술 기반의 사업가다. 특히 SK엔무브 그린성장개발실장 시절에는 전기차용 윤활유 등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사업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6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이상민 사내이사 선임 ▲안진호 사외이사 재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안진호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소재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 활동을 지속하게 된다.
SKIET는 주총 영업보고를 통해 미국 내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비(非)중국산 소재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응해 기술 경쟁력과 원가 우위를 바탕으로 고객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2월 SKIET는 2900억원 규모의 분리막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국내외 고객사와 추가 계약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민 대표는 "SKIET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며 "고객 중심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글로벌 고객 다변화 전략의 성과를 이끌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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