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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개인정보 처리 업무 수탁자 대상 공동점검 실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3-27 09: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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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금융회사 개인(신용)정보 처리 업무를 위탁받은 수탁자를 대상으로 점검이 실시된다.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은 개인정보 처리 업무 수탁자 대상 공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융회사는 각 수탁자에 대해 개별 수행하던 점검을 금융보안원 공동 점검을 통해 반복·중복 점검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공동 점검은 금융회사가 이용하는 167개 수탁사 중, 이용 비중이 높은 100개사를 선정해 서면 및 현장 점검으로 진행된다.

박상원 금융보안원 원장은 "수탁자 공동 점검은 금융회사가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수탁자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고, 개별 금융회사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금융보안원은 제3자 리스크를 관리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혁신 서비스 활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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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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