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SKT 침해사고 조사 추진…"관리감독 철저히 할 것"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SK텔레콤으로부터 침해사고 신고를 접수받고, 피해현황 및 사고원인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전날(21일) SK텔레콤에 침해사고와 관련한 자료 보존 및 제출을 요구했고, 사고 원인분석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KISA 전문가들을 현장에 파견하여 기술지원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현황, 보안취약점 등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면밀한 대응을 위해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필요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심층적인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사고 조사 과정에서 나오는 SK텔레콤의 기술적, 관리적 보안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국민 생활 밀접 정보통신 시설‧서비스에 대한 정보보호가 강화될 수 있도록 주요 기업‧기관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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