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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클로즈업] AX전문기업 선언한 LG CNS, ‘에이전틱AI’에 집중하는 이유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인공지능(AI) 기술혁신은 단계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2022년 오픈AI가 개발한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가 시장에 충격을 준 이후,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이 쏟아진 2023년과 이를 기반으로 각종 개념검증(PoC)을 시도한 2024년을 거쳐, 올해부터 보게 될 AI의 다음 단계는 ‘에이전틱 AI’다.
에이전틱 AI는 어떤 문제에 대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AI를 말한다. 번역에 따라 ‘에이전트 AI’와 혼용되고 있지만, 지시받은 대로 특정 작업을 수행하
권하영 기자 | 2025-03-23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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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클로즈업] AI 태운 IPTV 셋톱박스, 실익은?...“NPU 장착, 빠르고 선명하게”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방송 기술 시장에서도 AI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통신 기업들은 인터넷TV(IPTV) 시장에서 셋톱박스 내 AI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차별화 전략을 세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20일 통신업계 따르면, SK그룹 IPTV 계열사 SK브로드밴드(이하 SKB)와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셋톱박스에 온디바이스 AI를 이식하기 위해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하고, 이를 서비스에 적용·고도화 시키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각사는 지금까지 셋톱박스 온디
오병훈 기자 | 2025-03-20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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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클로즈업] 넷마블 대표 내려놓은 권영식… 넷마블네오 IPO 속도 내나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권영식 넷마블 각자대표가 약 11년 만에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업계는 권 대표가 이끄는 넷마블네오의 IPO(기업공개) 재추진이 임박한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7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존 권영식, 김병규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병규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단독체제로 전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권 대표는 2014년 넷마블(당시 넷마블게임즈) 대표에 취임한지 약 11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다만 넷마블 내 권 대표 영향력에는 큰 변화가 없을
문대찬 기자 | 2025-03-11 09: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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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클로즈업] ‘후발주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국내 ‘AI 커머스’ 트렌드 이끈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별도 쇼핑앱 출시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개발과 내부 베타 테스트를 완료한 만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심사를 거친 뒤 앱을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가 기록한 지난해 커머스 거래액(GMV·1년간 총 상품 판매액)은 약 50조3000억원에 달한다. GMV 기준 2022년 41조7000억원, 2023년 47조8000억원 등으로 해마다 고성장 중인 네이버의 별도 쇼핑앱이 출시됨에 따라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
왕진화 기자 | 2025-03-05 14: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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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클로즈업] 홈플러스의 갑작스러운 회생절차 신청…‘초강수’ 둔 배경은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신용등급이 하락한 홈플러스가 회생절차라는 ‘초강수’를 내놨다.
현재 홈플러스는 재무부담 과장 등의 여파로 신용등급이 떨어졌다. 이로 인해 자금 공급이 어려워졌을 뿐만 아니라, 기존 등급 기준으로 조달받던 자금 역시 보장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만에 하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잠재적 자금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곳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기업회생절
왕진화 기자 | 2025-03-04 10: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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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클로즈업] ‘같은 듯 다른’ 배민·쿠팡이츠 시행 앞둔 상생안 비교해보니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국내 배달 플랫폼 시장 점유율 1·2위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업주들에게 받는 중개수수료를 각각 오는 26일과 4월1일부터 인하하는 가운데 구간 산정 방식과 신규 입점 업체 적용 수수료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생협의체 전후로 수수료율에 불만을 드러냈던 업주들은 여전히 상생안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위기다. 가장 큰 이유는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다수 업주들이 매출 상위 35%로 분류되고 있어, 차등 요금제의 매출 규모 기준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목소리가 우세하다.
23일 배달 플랫
왕진화 기자 | 2025-02-23 11: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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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클로즈업] ‘망 사용료 논쟁’ MWC서 재점화될까…“주요국 입장 예의주시해야”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구글과 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 제공자(CP)와 국내 통신사(ISP) 간 갈등으로 관심을 모았던 ‘망 이용대가(망 사용료) 논쟁’이 다시금 글로벌 통신업계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가 추진 중이던 ‘망 중립성 규제’ 복원이 불발된 것이 촉발제가 됐다. 국내에서는 ‘망 이용대가 공정화 법’이 국회에서 계류 중인 상황 속 서둘러 해당 법안 입법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대근 서강대학교 교수는 지난 20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개최된 ‘통신 산업
오병훈 기자 | 2025-02-21 1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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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클로즈업]한국도 AI 봄날 올까…외연확장 ‘초집중’ AI SW 기업들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글로벌 AI 시장 트렌드 흐름이 빨라지면서 국내 AI 서비스 개발 기업들의 사업 확장을 위한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공모자금을 확보하거나 교환사채를 발행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확장 기반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급변하는 AI 시장 흐름에 편승하기 위한 적기라 판단하고 발빠르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국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사업 확장을 위해 다채로운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데이터분석 전문 기업
오병훈 기자 | 2025-02-17 0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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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클로즈업] ‘양강’ 넥슨·크래프톤, 입 모아 “7조 목표”… 핵심은 IP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국내 게임업계 지형도가 넥슨과 크래프톤의 양강 체제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주요 경쟁사들이 역성장한 가운데, 넥슨은 국내 게임사 최초로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하며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렸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2024년 연간 매출 4조91억원, 영업이익 1조11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했고, 영업익은 8% 감소했다. 크래프톤은 매출 2조7098억원, 영업익은 1조1825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1.8%, 54% 상승했다.
문대찬 기자 | 2025-02-14 16: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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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클로즈업]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두 자릿수 성장 기대감, 그 원천은?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네이버가 지난해 처음으로 커머스 사업 연간 거래액 50조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가운데 네이버는 올해 새로운 쇼핑 앱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네이버+ 스토어) 출시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의 두 자릿수 성장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11일 정보기술(IT) 업계 및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의 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4.8% 증가한 2조9230억원을 거뒀다. 이에 대해 지난해 10월 말 새롭게 출시한 초개인화 인공지능(AI) 쇼핑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더불어 넷플릭스 제휴 등 이용자
왕진화 기자 | 2025-02-12 09: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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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클로즈업] 크래프톤, 인도 시장 핵심 플레이어로… 게임에 생태계 확장까지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이 인도 시장에서의 보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단순한 게임 퍼블리셔를 넘어, 현지 인프라 투자와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하며 인도 IT·디지털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인도 핀테크 기업 캐시프리 페이먼츠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하며, 총 5300만달러(한화 약 776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
캐시프리 페이먼츠는 인도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기업의 결제 수납, 대금 지급, 대외 결제, 원클릭
문대찬 기자 | 2025-02-10 15: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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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클로즈업] 이젠 성우도 IP... ‘목소리’에 움직이는 게임시장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글로벌 게임산업에서 성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에서 나아가 캐릭터 인기까지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어서다. 인기 성우 기용에 따라 게임 성패가 갈리기도 하는 등 하나의 IP(지식재산) 못지 않다. 서브컬처가 주류로 자리잡은 국내에서도 이러한 분위기가 서서히 무르익고 있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성우 영향력이 가장 큰 곳은 애니메이션의 본고장 일본이다. 일본 내 성우들은 단순한 목소리 연기자를 넘어, 연예인과 유사한 인지도를 지닌다.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 다양한
문대찬 기자 | 2025-02-07 13: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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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韓 파트너 된 카카오, 국내 최초가 갖는 의미는 [IT클로즈업]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개발사로 생성형 AI 돌풍을 일으킨 오픈AI의 첫 번째 한국 사업 파트너가 됐다. 양사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중장기적인 협력을 타진하면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오픈AI와 전략적 제휴 체결에 대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오픈AI와 협력해 혁신적 고객경험을 제공함으로써 AI 서비스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뿐만 아니라, 외부 AI 모델
이나연 기자 | 2025-02-05 08: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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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클로즈업] 배민 간판 상품 ‘깃발꽂기’ 울트라콜, 10년 만에 종료하는 속내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배달의민족 입점 업주가 정액제 요금을 고정적으로 지출해야 했었던 ‘울트라콜’이 지역별로 순차 종료된다. 지난 10여년간 배달의민족 간판 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왔던 울트라콜 종료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1월 배달의민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261만3799명으로 배달플랫폼 1위를 차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18만명(0.8%) 늘어나는 데 그쳤다. 그러나 2위 쿠팡이츠는 같은 기간 1001만6714명으로, 전월 대비 39만명(4.05%) 증가하며 이용자
왕진화 기자 | 2025-02-03 15: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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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클로즈업] 딥시크가 그렇게 대단해?...중국 AI 모델 ‘빛과 그림자’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 등장으로 글로벌 AI 산업이 또 다시 출렁이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도 미국 유수 AI 모델 성능과 유사하거나 이를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딥시크 등장을 계기로 미국과 중국 간의 기술 패권 경쟁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분석도 이어진다.
다만, 딥시크가 오픈AI의 데이터를 무단으로 이용했으며, 오픈AI가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딥시크 파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데이터 도용 논란에 앞서 제기된 개발비용축소 의혹도 해소되지 않은 탓에 딥시크의 안
오병훈 기자 | 2025-01-31 13: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