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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와츠앱·인스타그램 소규모 감원…왜?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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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최그 왓츠앱, 인스타그램, 리얼리티랩스 등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고를 진행하며 추가 조직 개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는 대규모 해고가 아닌 조직개편 차원의 소규모 감원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17일(현지시간) 데이브 아놀드 메타 대변인은 "메타의 몇몇팀은 장기적 목표와 전략에 따라 조정, 변경 중에 있다"며 "일부 팀과 직원을 다른 위치와 역할로 옮기는 것을 포함하며 일부 직원은 새로운 기회를 찾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올해 초엔 메타버스 개발을 맡고 있는 리얼리티랩스 부문에서 감원이 진행됐고 최근엔 와인잔, 세탁 세제 등 생활용품을 구입하는데 25달러의 식비 크레딧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로스앤젤레스 사무실 직원 20여명을 해고되기도 했다.

한편 메타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2년 1만1000명의 직원을 해고한 바 있다. 이후 마크 주커버그 메타 CEO는 "2023년을 효율성의 해"로 명명하며 1만명을 더 해고해 지난 2년 간 총 2만1000명을 감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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