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 충격의 여파는 결국 국내 소프트웨어(SW) 업계에도 거세게 미치고 있다. 글로벌 IT업체들의 인공지능(AI) 공세를 지켜봐왔던 국산 SW업체들도 지난해 4분기 이후 비교적 활발하게 대응하는 모습이다.
- 올해는 이같은 기조가 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시장에선 AI를 대체할만한 마땅한 키워드가 없을 정도다.
- 구글을 비롯해 IBM,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등 전세계 글로벌 IT업체들이 이미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 조류에 편승하지 못할 경우 국내 SW 기업들의 미래는 장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