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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K-액션?…넷플릭스 ‘야차’ 글로벌 3위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지난 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야차’가 글로벌 3위에 올랐다.

넷플릭스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집계한 ‘톱10’ 순위에 따르면, 야차는 공개 후 단 3일 만에 1254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영화(비영어권)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야차는 전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서도 16일 기준 5위를 기록했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지난 8일 공개된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한국 첩보 액션 영화 장르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이 기간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부문에선 폴란드의 액션 영화 ‘푸리오자’가 2396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영어권 영화 부문은 조이 킹이 주연을 맡은 러브스토리 ‘인 비트윈’이 선두를 달렸다. 인 비트윈은 2677만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영어권 TV부문에선 ‘브리저튼’ 시즌 2가 1억1575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3주 연속으로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다. 비영어권 TV부문에선 ‘엘리트들’이 시즌 5로 돌아와 5138만 시청시간으로 리스트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백지영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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