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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냅소프트, 웨비나 플랫폼 ‘닥스라이브’ 일본 진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의 웨비나 플랫폼 ‘닥스라이브’를 일본 내 데이터 자산 관리 사업을 하고 있는 AOS 데이터 주식회사(이하 AOS 데이터 사)와 협력해 ‘AOS 웨비나(Webinar)’로 런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정부의 중요 과제로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가 추진되고 있고, 일본 내 기업의 업무 형태가 재택근무를 비롯해 비대면 형식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에 기업 가치와 브랜드를 전달할 수 있는 “온드미디어(Owned Media)” 플랫폼이 핵심적인 존재로 부각, 양사는 업무 제휴를 통해 닥스라이브를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에 출시한 ‘닥스라이브’는 문서 중심의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으로, 별도의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로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문서 공유부터 발표 영상 녹화, 실시간 채팅, 설문조사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편리함을 더했다.

더불어 발표 자료와 영상 등 독자적으로 생성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자사의 데이터베이스로 축척하여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AOS 웨비나와 같이 온드미디어 플랫폼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멀티테넌트 환경을 지원한다. 동영상 교육이나 대규모 라이브 세미나를 빈번하게 개최하는 기업과 기관이라면 비용절감과 자사 데이터로의 운용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사이냅소프트 전경헌 대표는 “일본에서 사이냅소프트의 ‘닥스라이브’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영상회의나 세미나가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출시도 올해 말로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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